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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삼성증권, 전자투표시스템 ‘온라인 주총장’ 200여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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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사진=삼성증권


[세계비즈=주형연 기자] 삼성증권은 자사의 전자투표시스템인 '온라인 주총장'에 약 200개 기업이 가입 신청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주총장은 상장사 주주들이 주총장에 직접 가거나 우편으로 보내야 했던 주총 안건 관련 의사 표시를 온라인상에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산 서비스다.

삼성증권은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만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 신청을 받고 주총 전까지 남은 기간은 계약을 맺은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그동안 기업 주총 담당자들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했던 주총 관련 공시 내용이 이제는 전자공시시스템에서 온라인 주총장 시스템으로 자동전달된다"며 "편리한 기능에 관심이 집중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인인증서 외 카카오페이와 휴대전화 인증 등 다양한 간편인증을 도입해 주주들이 편리하게 온라인 주총장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j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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