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130여 개 치안 관련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동장비드론관, 개인장비관, 정보통신기술(ICT)관, 범죄예방장비시스템관, 범죄수사 및 감식장비관, 교통장비시스템관으로 꾸며진다. 범죄 현장에 출동한 뒤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3차원(3D) 얼굴인식 시스템과 뇌파검사기 같은 과학수사 장비가 탑재된 버스도 볼 수 있다.
또 경찰과 소방 공무원들이 직접 만든 발명품을 전시하는 ‘발명 챌린지’를 비롯해 치안과학기술연구포럼, 수출상담회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람회 기간 30여 개국 치안총수들이 참석하는 국제경찰청장 협력회의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한국의 치안 역량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없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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