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中 정상회담에 사실상 무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깜짝 방북으로 29일 트럼프 미 대통령 방한 전 남북 정상회담 개최가 사실상 무산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보인 것이다.
문 특보는 이날 미 워싱턴 DC에서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 행사 이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두 정상이 남북 정상회담을 판문점에서 해야 한·미 정상회담이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꼭 북측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전에 남북 정상회담을 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북한이 그만큼 준비돼 있느냐'는 질문엔 "모르겠다.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노석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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