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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미세먼지 줄이는 명품 아파트…교통환경과 학군도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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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19 주거서비스 대상]민간부문 대상-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다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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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다사역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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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최근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미세먼지 저감 분야에서 고급 특화기술을 선보여 ‘2019 대한민국 주거서비스 대상’ 민간부문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동과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된 복합 단지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조성된다.

각 세대별 현관에 출입시 미세먼지를 털어내는 에어샤워와 미세먼지 유입을 줄이는 저감 방충망(나노 방진망)을 설치한다.

모든 세대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했고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 단지 중앙에 광장을 만들어 개방감이 돋보인다.

아파트는 모두 4베이(bay) 판상형으로 채광과 통풍 조건이 우수하며 대형 드레스룸과 현관창고, 현관팬트리, 주방팬트리, 알파룸 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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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 오피스텔은 3.5베이로 주방에 발코니를 조성해 채광과 맞통풍이 가능하다. 주방은 동선을 고려해 'ㄷ‘자로 설계됐고 현관에 팬트리를 만들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교통 여건이 우수해 최근 주거 트랜드인 ‘직주 근접성’ 요건도 충족한다. 단지 바로 앞에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이 있고 내년 대구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업단지(1·2·3·4·5차)와도 가깝다.

다사읍 일대는 이미 생활인프라가 형성돼 주변 대형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초‧중‧고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달성군에서 6년을 거주하고 지역 내 학교를 다니면 대학 진학시 농어촌특별전형 대상이 된다. 이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가 들어서는 다사읍은 달성군 아파트 시장의 중심지로 투자 가치도 있다. 지난해 다사읍 소재 아파트 거래총액은 3469억원으로 첫 조사를 진행한 2006년(497억원)보다 7.3배 성장했다. 2014년 이후 5년간 달성군 아파트 매매거래의 42%가 다사읍에서 성사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다사읍에서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이 있다"며 "미세먼지 저감 옵션 등 특화 설계와 교통, 학군 등 입지적 장점으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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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us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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