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윤지오 출국 생중계, 마지막 남긴 말은?…"지금까지 너무나 감사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배우 고(故) 장자연 씨가 남긴 문건을 목격했다고 주장한 동료 배우 윤지오 씨가 24일 한국을 떠났다. 윤 씨는 이날 오후 자신의 출국 장면을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했다.

공항 내부에 들어선 윤 씨는 인천공항에서 대기하고 있던 언론사 카메라들을 향해 "어떻게 알고 나왔냐"며 "오늘 공항에 나온 언론사들과는 향후 인터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민 작가의 고소장 제출에 대해서는 "당연히 맞고소 하겠다. 죄가 없다"고 주장했다.

윤씨는 경호원과 함께 취재진을 뚫고 입국심사대로 향하며 "안에 들어가면 촬영이 불가능하다. 지금까지 너무나 감사했다"고 말한 뒤 방송을 종료했다.

앞서 김수민 작가는 전날 박훈 변호사를 통해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윤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면서 출국금지를 요청한 바 있다.
아주경제

자료 살펴보는 윤지오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고(故) 장자연 사건 주요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 씨가 17일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던 중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19.4.18 uwg806@yna.co.kr/2019-04-18 22:26:27/ <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홍성환 기자 kakahong@ajunews.com

홍성환 kakahong@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