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멤버 지연이 황재균과의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9개월 전 올라온 성지글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1월 한 네티즌은 "얘네 겁나 싸우던데 잘 살 수 있을는지... 나중에 '이혼썰' 올라올지도?"라는 글을 올렸다.
당시 두 사람은 신혼생활을 공개하고 있던 터라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지연이 이혼 소식을 전하면서 다시금 조명되기 시작했다.
지난 5일 지연은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법무법인 태성 측도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2년 12월 결혼한 두 사람은 1년6개월만인 지난 6월 이혼설에 휩싸였었다. 당시 이광길 해설위원이 KNN라디오에서 야구 중계 중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는 발언을 하면서다.
이에 지연 측은 이혼설에 대해 부인했으나 지난달 황재균이 새벽까지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지고 있는 사진이 퍼지면서 이혼설이 다시 불거지기 시작했다.
아주경제=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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