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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민주당 전북도당 "평화당이 가짜뉴스로 허위 정치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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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금융중심지, 현 정부 임기내 반드시 지정"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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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24일 "제3금융중심지와 관련해 민주평화당이 가짜뉴스를 생산하며 허위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며 "전북이 분명히 현 정부 임기 내에 제3금융중심지로 지정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전북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금융중심지 지정심의를 3년에 한 번 한다는 평화당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금융중심지 지정심의는 위원회에서 안건이 상정되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금융위원회는 15일 금융중심지 추진전략 수립 및 추가지정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 원본을 행정안전부 '온-나라 정책연구 사이트'에 공개했다"면서 "평화당은 용역보고서를 은폐하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제3금융중심지로 도민들을 분열시키고 있다"며 "허위 정치 공세는 그만두길 바란다"고 했다.

전북도당은 금융위가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보류한 것에 대해서는 타당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전북도당은 "2009년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서울과 부산은 10년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일부 실적을 보였음에도 다소 미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추가 지정 여부는 법령상 고려요건, 기존 중심지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해 사안별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금융위의 결정은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의 금융 인프라 등 제반 여건이 충분히 갖춰질 때까지 지정이 잠시 늦춰진 것 뿐이다"며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반드시 이행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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