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리사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과 경쟁
이태성 세아그룹 사장( 세아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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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이태성(46) 세아그룹 사장이 대한탁구협회장에 도전한다.
대한탁구협회는 이태성 세아그룹 사장이 제26대 대한탁구협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고 8일 전했다.
지난달 사임한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IOC 위원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이 사장은 기업인으로서는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세아그룹은 2022년 대한탁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세아아카데미를 설립, 유소년 탁구 꿈나무를 발굴·육성하는 등 한국 탁구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세아탁구단을 창단, 국가대표 에이스 장우진을 비롯해 대한탁구협회가 위탁운영하고 있던 전 KGC인삼공사 탁구단 소속 선수들을 품으며 실업팀 축소 및 침체 위기를 막았다.
이태성 사장은 "탁구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과 진정성 있는 자세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다면 한국 탁구와 대한탁구협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는 판단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헌신하는 협회장이 돼, 대한민국 탁구의 르네상스를 다시 한번 꽃 피울 수 있도록 전심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앞서 이에리사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도 공석이 된 대한탁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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