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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 (목)

CJ ENM 오덴세, 신규 쿡웨어 '레고트 쿡' 등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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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키친 라이프스타일 제안하는 '오덴세 다이네트' 매장 오픈

세계파이낸스

오덴세의 쿡웨어 라인 '레고트 쿡(Legodt cook)'.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세계파이낸스=유은정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의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odense)가 쿡웨어(cookware, 조리 기구)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쿡웨어 출시를 시작으로 오덴세는 다양한 주방용품으로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넓히고 키친과 관련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확장된 개념의 매장을 통해 '토탈 키친웨어 브랜드'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레고트 쿡(Legodt Cook)은 오덴세의 테이블웨어 라인 중 하나인 '레고트(Legodt)'의 디자인을 그대로 조리기구에 이식했다. 조리한 음식을 식탁에 그대로 올려놓는 것에 최적화된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CJ ENM 오덴세에 따르면 바닐라크림, 스윗펌킨 등 레고트만의 시그니처 컬러와 유선형 손잡이를 적용해 레고트 테이블웨어와 조화롭게 연출할 수 있다. 견고한 통3중 구조로 열 전달과 열 보전률 기능이 있으며 이음새가 없는 스팟웰딩 공법으로 깨끗한 세척이 가능하다.

또 다른 쿡웨어 라인인 에이룸(ALUM)은 굵은 입자를 분사하는 샌드 캐스팅 코팅을 적용해 자연 그대로의 비정제된 주물 질감을 연출했다. 내구성이 높은 고밀도 성형 주조 제품으로 열 전도율이 탁월하고 바닥이 두꺼워 열 보존율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덴세는 최근 주목받는 키친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제안하는 오프라인 매장 오덴세 다이네트(odense Dinette)를 새롭게 선보였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10층에 15평 규모로 문을 연 오덴세 다이네트 1호 매장은 지난달 시범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tvN의 예능 프로그램인 '스페인 하숙' 방송에 힘입어 월 매출 1억원을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에선 오덴세 상품을 협찬해 노출하고 있다.

오덴세 측은 연내 다이네트 매장을 1곳 이상 추가로 오픈하고 소형 주방가전 등의 라인 확장을 통해 상품 카테고리를 늘릴 계획이다.

CJ ENM 오덴세 관계자는 "고객들이 주방에서 더 많은 교감과 유대감을 쌓으며 '다이네트'라는 따뜻하고 로맨틱한 가족 중심의 공간을 경험했으면 한다"며 "이야깃거리와 생동감으로 가득 찬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오덴세를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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