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안 보인다”… 폭우 지나간 자리 남겨진 주민들[청계천 옆 사진관]
11일 오후 전날 내린 폭우로 침수됐던 대전 서구 용촌동 정뱅이 마을에서 마을 주민의 친척 어정선 씨가 시어머니의 방을 치우는 도중 창밖을 내다보고 있다. 대전=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쌀은 내가 줄게. 이제 좀 그만해!” 폭우로 쑥대밭이 된 집에서 정뱅이마을 주민 김중훈 씨는 이웃의 만류에도 멀쩡한 식료품과 집기류를 찾아 집 밖으로
- 동아일보
- 2024-07-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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