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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수성아트피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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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수성아트피아에서 지난 4월 대단원의 막을 올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의 두 번째 시리즈를 5월 2일과 3일 양일간 개최한다.

수성아트피아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는 매월 국내외 유명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를 통해 베토벤의 위대한 작품세계를 면밀히 조망하고 그들의 생애와 음악을 보다 넓은 시각에서 이해하고자 기획된 학구적인 프로젝트이다.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 이미연이 이번 '베토벤 소나타 전곡 시리즈'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5월 2일 성신여대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 정재원이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2, 12, 16, 28번을 연주한다. 정재원은 삼익콩쿠르, 서울대콩쿠르 우승을 비롯하여 중앙콩쿠르와 동아콩쿠르에 입상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5월 3일 중국 베이징 중앙음악원 피아노과 교수 윤지예 첸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4, 5, 15, 18번을 연주한다. 윤지예 첸은 12세의 나이로 중국 전국피아노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1994년 중국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수성아트피아 김형국 관장은 “수성아트피아는 대중성을 통한 문화예술의 확산 못지않게 공공극장으로서 학구적인 공연문화선도의 의무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있는 프로젝트지만 의미 있고 내실 있게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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