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세종정부청사에서 부처 업무보고를 받던 도중 이를 보고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의겸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소식을 듣고 매우 안타까워했다”며 “문 대통령은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로부터 실시간 상황보고를 받고 필요한 조치에 대한 지시를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강릉 현지로 가서 현장 상황을 직접 챙기도록 지시했다. 김 대변인은 “이에 따라 유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KTX 편을 이용해 강릉으로 떠났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세종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3개 부의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 열린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를 마치고 농식품부 내 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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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제민 기자 jeje1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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