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12월 18일 스타트업 비즈니스 동향]다방, 애드픽, 인스테리어, 짐티, 티마루 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다방프로 출시 2주년, 누적 매물 등록 수 700만 건 등록

플래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동산 O2O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공인중개사 전용 앱 ‘다방프로’가 출시 2년 만에 회원 3만 8천여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국 개업 공인중개사가 10만 5천여 명(2018년 6월 기준)임을 감안했을 때 약 36%에 해당하는 수치로, 개업 공인중개사 3분의 1 이상이 다방프로를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지난 2016년 12월에 출시된 ‘다방프로’는 외근이 잦은 공인중개사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스마트폰이나 PC로 손쉽게 부동산 매물을 관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공인중개사들은 다방프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 후 바로 매물을 등록할 수 있으며, 광고 진행 및 고객 응대, 사무소 내 직원 관리도 언제든지 앱을 통해 가능하다.

다방프로는 공인중개사 업무에 효율을 더하며 오프라인에 있는 부동산 정보를 온라인으로 옮겨온 기폭제 역할을 했다. 다방프로 출시 전에는 다방앱에 한 달 평균 15만여 건의 부동산 매물이 등록됐으나, 다방프로 출시 후 월평균 35만여 건의 부동산 매물이 등록, 매물 등록 건수가 약 2배가량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방프로에 2년간 등록된 누적 매물 수만 700만여 건이 넘는다.

다방은 다방프로 공인중개사 회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SK C&C, 법무법인 한결과 협력해 지난 9월부터 부동산 거래 안전성을 높여주는 AI 부동산 권리분석 리포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인중개사는 매물 주소 및 거래 유형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법률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된 권리분석 리포트를 20분 안에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현재까지 다방프로 누적 방문 수는 1천 500만에 달하며, 이 중 60%가 남성이고, 특히 25-35세 공인중개사의 이용률이 약 30%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17년부터 ‘다방프로’를 이용하기 시작한 서울 신림동 C 공인중개사 대표는 “다방프로 출시 후, PC와 모바일로 손쉽게 매물 등록 및 광고노출이 용이해 이전보다 더 많은 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실거래 건 수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스테이션3 다방 한유순 대표는 “앞으로도 임차인을 위한 다방, 임대인을 위한 방주인 등 관련 서비스와의 상생 전략으로 부동산 거래 전문성과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출시 5주년 애드픽 ‘확’ 바뀌었다, 개인화 기능 대폭 강화

플래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드엠이 운영하는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애드픽(ADPICK)’이 출시 5주년을 맞이해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2013년 애드픽 출시 후 처음 진행된 이번 개편은 사용자 편의를 높이는 디자인과 기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새로워진 애드픽의 특징은 개별 회원에게 맞춤형 정보와 화면을 제공하는 ‘개인화’다. 애드픽 이용자는 로그인과 함께 대시보드에서 본인의 활동 내역 및 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일 진행되는 백여 개 캠페인 중 사용자 특성에 맞는 캠페인 정보를 큐레이션해서 보여준다. 앱 내 이벤트나 주요 공지 등 사용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도 대시보드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애드픽은 출시 후 5년 동안 추가된 기능들과 세부 상품 카테고리들을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정리, 개편했다. 또한, 보다 향상된 사용자 경험과 일관된 브랜딩을 위해 각 페이지 디자인에서 장식적 요소는 배제하고 콘텐츠 영역은 늘렸다. 전문 광고 용어도 최대한 쉽게 풀어서 소개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오드엠 박무순 대표는 “이번 리뉴얼은 인플루언서 회원에게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애드픽에 보내주신 사랑에 힘입어 5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인플루언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드픽은 2013년 출시해 모바일 앱 광고의 새로운 시장을 연 국내 최초, 최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으로 올해 출시 5주년을 맞았다. 애드픽은 2013년 앱 설치형 광고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광고주 니즈에 맞춰 모바일 광고 비즈니스를 확대해 왔다. 애드픽에 등록한 인플루언서 회원은 12월 현재 53만 명에 달하고, 지급한 성과 수익은 234억 원이 넘는다. 가입 회원들은 광고 캠페인의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이를 자신이 활동하는 디지털 미디어에서 홍보해 그 성과에 따라 수익을 얻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애드픽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스테리어, 땅집고와 업무 협약(MOU) 체결

플래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토탈 인테리어 플랫폼 ‘인스테리어’가 조선일보 부동산 종합 플랫폼 ‘땅집고’와 손잡고, 양질의 인테리어 정보 콘텐츠 생산 및 인테리어 전문 지식 채널 육성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선일보 별관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을 통해 인스테리어와 땅집고는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구독자를 위한 맞춤형 인테리어 생활 정보 콘텐츠와 구독자를 위한 무료 인테리어 견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인테리어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공동 협력키로 했다.

소비자와 인테리어 업체 간의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스테리어는 약 6만개에 달하는 시공사례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인테리어 기본 지식과 트렌드, 노하우 등을 다룬 양질의 정보를 땅집고 채널에 연재한다. 가공되지 않은 무분별한 인테리어 정보들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을 선별해 보여주는 인테리어 전문 채널을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인테리어 트렌드와 실제 시공 사례들을 다각도로 접목한 인스테리어 콘텐츠들을 통해 소비자는 정보 탐색 시간을 아끼고, 인테리어에 대한 궁금증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스테리어 황인철 대표는 “인테리어나 리모델링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고 있는데, 온라인 상에 정제되지 않은 인테리어 정보들로 인해 소비자들은 정보 습득부터 어려움을 겪는다”며, “최고의 영향력과 신뢰도를 가진 조선일보 부동산 종합 플랫폼 땅집고와의 파트너십으로, 중개를 넘어 복잡하고 어려운 인테리어 과정을 쉽고 신뢰도 있게 전달하는 인테리어 전문 채널로서의 경쟁력을 본격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스테리어는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업체 간 무료 비교 견적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인테리어 전문 플랫폼이다. 약 6만 건의 시공사례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검색 엔진으로 예산·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간편하게 추천 받을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견적이 투명하게 공개되며, 1:1 전문가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인스테리어는 업계 최초로 ‘먹튀‧A/S 미이행‧자재 바꿔치기’와 같은 인테리어 주요 피해 사례들을 보장하는 ‘3대 핵심사고 보장제’를 실시해 업계 유일 책임지는 인테리어 플랫폼으로 신뢰받고 있다.

짐티, 강준열 사외이사 신규선임

플래텀

주식회사 짐티는 현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창업자이자 전 주식회사 카카오 최고 서비스 총괄 부사장인 강준열 파트너를 사외이사를 신규선임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강준열 사외이사의 임기 만료일은 2020년 11월 29일이다.

강준열 파트너 이력
– 現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창업자&파트너
– 現 플랜트리파트너스 대표
– 現 (주)티몬 사외이사
– 現 두나무(주) 사외이사
– 前 (주)카카오 최고 서비스 총괄 부사장 (CSO)
– 前 네이버(주)/(주)카카오 초기멤버

티마루, 알제이커뮤니케이션과 온라인사업 계약

플래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티마루는 알제이커뮤니케이션과 온라인상품판매 및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알제이커뮤니케이션은 앤센(/SEN), 몽키플라워(Monkeyflower), 피피라핀(fifilapin) 등의 브랜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다수의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도 제조 및 판매를 진행중에 있는 회사다.

본 계약의 내용은 알제이커뮤니케이션의 자체 사이트 및 외부 온라인 판매사들의 영업•관리에 대한 부분을 티마루가 추진한다는 내용이며, 이에 따른 수익을 분배한다는 것이 계약이 주요 부분이다.

해당 브랜드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으로 확장하는 등 해외 진출에 대한 부분도 협의하고 있다.

알제이커뮤니케이션 조경난 대표는 ‘알제이커뮤이케이션과 티마루가 상호 잘하는 부분을 함께 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성장동력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글: Platum(editor@platum.kr)

ⓒ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 중화권 전문 네트워크' 플래텀, 조건부 전재 및 재배포 허용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