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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주거중심지로 거듭나는 서판교… 분당구 `판교원7단지모아미래도` 전세 거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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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조은집공인중개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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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의 주요 생활권이 동판교에서 서판교로 확대될 전망이다. 내년 말 완공을 앞둔 금토동 일대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약 750개 기업이 입주, 4만3000여명의 상주 인원을 확보함에 따라 인근 주택 수요 증가에 대한 부동산 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조은집공인중개사사무소는 지난 13일 성남시 분당구 '판교원7단지모아미래도' 아파트의 전용면적 81.41㎡ 9층 매물을 전세가 6억원에 중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위치한 판교원7단지모아미래도는 2009년 1월 입주한 최고 20층, 9개동, 총 236가구 규모다.

풍부한 대중교통망이 가장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 정류장을 지나는 직행버스 노선을 이용해 을지로, 서울역, 명동, 양재, 고속터미널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더불어 광교, 안양 등 다른 수도권 주요 지역까지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경부고속도로로 접근할 수 있으며, 향후 인근에 서판교터널이 개통돼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교육 시설로는 단지 내 판교초를 품고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 환경이 보장되며, 판교중, 낙생고 등도 인접했다.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음식점, 카페, 은행, 의료시설 등이 모여 상권이 발달했다. 차량 5분 거리 판교역 인근에 현대백화점이 자리해 쇼핑 생활이 편리하다.

단지 뒤로 백현근린공원, 태봉산이 있으며 앞으로는 운중천이 흘러 배산임수의 입지를 갖췄다. 남서울CC, 낙생대공원, 화랑공원, 판교테크노파크공원 등 대형 녹지공간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성남시에 따르면, 최근 제3판교테크노밸리가 국토부로부터 사업 부지를 승인받으며 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 내년 지구계획승인, 토지 보상 과정을 거쳐 2020년 착공, 2023년 완공된다. 이처럼 제1~3테크노밸리가 모두 판교에 자리해 향후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지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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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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