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 회담은 올 들어 다섯 번째로 4차 회담은 지난 8월 13일 열렸다. 통일부는 "5차 회담에선 9월 평양 공동선언의 이행 방안을 전반적으로 협의하고, 구체적 이행 방안 논의를 위한 분야별 후속 회담 일정을 북측과 협의·확정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 대표로 하고 철도 연결, 산림 협력 등 의제별 담당 부처 차관 등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꾸릴 방침이다. 북측에선 그간의 관례에 따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대표 단장(수석 대표)을 맡을 것이 확실시된다.
[이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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