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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한류 모델 한유리, 아시아권 유명인사로 각종 글로벌 브랜드 패션쇼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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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국내 연예인 및 방송인, 모델 등은 그간 아시아권의 한류 문화와 콘텐츠 유통이 일반화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델의 위상이 눈에 달라지면서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에 우리 모델이 초대를 받고 있다. 그간 한류가 영화와 드라마, 게임에 국한되었지만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도 우리 모델의 경쟁력이 재평가 되면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향후 의류, 구두, 액세서리 등 관련 비즈니스 수요를 감안할 때 한류 모델에 대한 아시아권의 러브콜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탈리아 명품 구두 브랜드로 명성이 높은 까사데이(Casadei)는 지난 5월10일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치민시에서 '까사데이 스프링-썸머 2018(Casadei Spring-Summer 2018)' 이벤트 VIP Day의 셀럽(유명인사)으로 YM 스타즈 엔터테인먼트(대표 이형민) 소속 한류 모델 겸 배우 한유리(26)를 초대했다.

이번 VIP Day에는 행사를 주최한 Maison JSC 그룹 리처드 틴(RiChard Trinh) 회장과 피에를루이지 다다모(Pierluigi Dadamo) 베트남 현지 까사데이 대표가 참석했으며 한유리를 비롯해 Le Hoang Long 등 베트남 각계의 유명인사들이 참가했다. 이번 사례처럼 해외에서 활동하는 국내 모델의 입지가 과거와는 사뭇 달라지고 있다.

한류 모델에 대한 관심 증가에 대해 YM 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이형민 대표는 "아시아권에서 한국 모델은 충분한 스타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한류 브랜딩에 합류하고 있는 'K-모델'에 대한 수요는 국내에서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높아 좀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초대된 한유리는 일본 야마하 오토바이의 모델로 선정돼 한〮중〮일 3국에서 이름을 알려왔으며, 현재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다. YM 스타즈 엔터테인먼트는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에서 더 알려진 회사로 한류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및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pd@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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