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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목포시, 어린이 놀이터 모래 소독·바닥 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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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어린이놀이터 모래 소독 세척.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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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박영래 기자 = 목포시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터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4900만원을 투입해 모래와 탄성포장 바닥에 대한 세척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 등을 살균하기 위해 놀이터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관리기 등을 이용해 모래를 뒤집은 뒤 살균효과가 우수한 오존수를 살포해 소독하고, 마지막으로 항균제를 뿌려 세척 작업을 마무리한다.

5월 현재 목포시 어린이 놀이시설은 66개소로 바닥재는 42개소가 모래로, 7개소가 탄성포장으로 조성돼 있다.

시는 지난 4월 호반어린이공원을 비롯한 놀이터 20개소 세척을 마쳤고, 5월에는 죽교어린이공원 등 24개소를 세척할 예정이다. 이어 6월에는 청해어린이공원 등 22개소 세척작업을 끝마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어린이가 인체에 무해한 환경에서 마음껏 놀 수 있도록 해마다 놀이터의 바닥재를 세척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안심하며 놀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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