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자동차 '플라이어'의 시연은 한적한 호수에서 이뤄졌다. 자동차 바닥에 부착된 프로펠러들이 공중에 띄우는 동력을 낸다.
회사 측은 이 자동차는 조종사 면허증이 필요없으며 몇 분 내로 비행을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항공기는 최대 4.5m의 높이까지 날을 수 있다.
구글의 공동창립자 래리페이지와 스타트업 키티호크가 추진한 '하늘 나는 자동차'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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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어는 미국연방항공청(FAA)로부터 운행 승인을 획득했다. 다만 붐비지 않는 지역에서 운행을 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래리페이지와 함께 이 프로젝트를 추진한 스타트업 키티호크는 2015년 설립됐다. 래리페이지는 1년 전 1억달러(한화 약 1130억원)을 이 회사에 투자했다.
플라이어는 올해 말 판매될 예정이며, 아직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래리페이지는 "끊임없이 날 수 있는 자동차를 개발하려고 노력했다"면서 "개인의 교통수단으로서 플라이어가 날기만을 기다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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