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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SK하이닉스, '기술명장' 도입... 27일 인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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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처음으로 '기술명장' 제도를 도입한다. 15년 이상 근속한 생산직 가운데 높은 기술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직원을 선발, 직원들의 자신감을 고취시킨다.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는 18명의 기술명장을 선발, 경기 이천 본사에서 '기술명장 인증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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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부회장(앞줄 가운데)과 기술명장들이 27일 SK하이닉스 기술명장 인증식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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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명장들은 대내외적으로 반도체 전문가로 인정 받으면서 자격증 등 특기도 보유하고 있다. 이광호 기정은 지난 2012년 한국품질명장에 선정되기도 했고, 생산관리전공의 경영학 박사 학위를 갖고 있다. 이광문 기정은 영어ㆍ일어ㆍ중국어 3개국어에 능통, 해외 장비 매뉴얼을 번역했다. 정명수 기정은 전기ㆍ전자ㆍ통신설비 자격증을 3개 분야에서 취득했다.

회사는 기술명장들에게 각종 교육 및 멘토링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보다 전문성을 가진 '대한민국명장'에 도전하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욱 부회장은 "동료로부터 인정받는 롤모델"이라며 "회사에서 지원하는 기회를 통해 더 훌륭한 반도체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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