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스타트업과 같은 초기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신청절차 간소화, 지원조건 완화, 자유공모/공개평가 방식을 도입하고, 기술/제품/서비스 개발 후 사업화 실패율을 낮추기 위해 시장성 검증 지원을 보강하여 기업들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견인한다. 또한, 4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방식의 R&D지원을 통해 혁신기술개발의 아이디어발굴에서 R&D까지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2016년도 서울형R&D 지원사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사업화 중단의 주요 원인으로 지원금 외에 시장 요구기술의 변화, 아이템의 사업성 부족을 꼽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이번 2017년도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R&D전에 시장성 검증을 실시하여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2가지 방식으로 지원한다.
우선 구매약정형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기업에게 R&D자금을 추가로 3천만원까지 차등지원하여 시장성 검증을 돕는다. 기술심사를 통한 1:1멘토링과 및 심층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시장 이해도를 높이고,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하여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공개평가를 통해 시장전문가의 피드백과 함께 최대 3천만원의 R&D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기존 비공개/일방적 평가방식을 개선하여 시장전문가들의 자유로운 피드백을 통해 제품의 시장성을 제고할 수 있다.
한편,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시는 2017년도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서울형 R&D 지원방향 뿐만 아니라 클러스터, 유통 등 SBA의 다양한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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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Platum(editor@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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