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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여성탈모치료 조기치료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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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문화뉴스]탈모는 초기에 잘 대처한다면 원형탈모를 비롯해 앞머리나 정수리 부위 탈모 증상이 뚜렷해지거나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줄어드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다. 즉 탈모치료에도 골든타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특히 정수리 가르마 주변부부터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줄어드는 특징을 가진 여성탈모의 경우 조기치료가 더욱이 중요하다.

한방 탈모치료병원 김만재 원장은 "이러한 여성탈모는 대개 스트레스와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부족, 임신과 출산에 따른 호르몬 변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어느 순간부터 탈모가 빨리 진행되고 모발의 성장이 저하되기 때문. 뿐만 아니라 원형탈모로 나타난 경우라면 재발이 잦은 만큼 초기에 근본적인 치료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생활습관은 몸의 과도한 열을 생성하고 전체적인 신체 열 조절 기능을 저하시켜 두피로 비정상적인 열이 몰리는 현상을 초래해 이내 탈모로 이어지는 수가 많다.

또한, 김 원장은 "만약 잘못된 식생활습관 등에 의해 생긴 두피 열로 여성탈모가 가속화되고 있다면 이를 해결해주는 것이 우선으로 탈모치료한의원에서는 수승화강 부조화를 개선하는 치료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두피 열은 모근을 잡고 있는 힘을 약화시켜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한약으로 하여금 신체 내부의 열을 다스리고 탈모가 없던 시기로 체질을 회복시켜 줌으로써 탈모의 진행을 막아주는 것이다. 이후 두피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건강한 모발이 자라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여성탈모의 유형과 원인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 해야 한다. 따라서 환자의 탈모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해 두피와 신체 건강 모두를 되돌려 주는 치료가 가능한 탈모치료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며, 탈모는 치료 시기가 빠를수록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 [도움말] 김만재 (한방 탈모치료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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