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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163회 네트워킹 행사, 43회 컨퍼런스, 11,300명 방문 … 스타트업얼라이언스 개소 3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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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얼라이언스 개소 3주년 기념 행사에 모인 스타트업 관계자들 / 사진 =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센터장 임정욱)가 개소 후 3년간 163회의 네트워킹 행사와 43회의 컨퍼런스를 개최해, 약 11,300명의 참석자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다. 네이버를 포함한 인터넷 선도기업과 국내외 투자기관, 창업보육기관, 관련 협회·단체, 미디어, 미래창조과학부가 참여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스타트업 옹호 활동, 세미나/컨퍼런스, 커뮤니티/네트워킹 행사, 해외진출 지원,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발표한 3년 성과 자료에 따르면,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3년 간 약 390회에 걸쳐 언론사, 정부기관, 국회, 학교 등에 나가 스타트업 생태계를 소개해왔다. 또 2016년 12월부터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함께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을 후원하며 스타트업들이 목소리를 모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 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에는 전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백여 명이 모여 생태계를 풍성하게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한다.

해외에서 창업했거나 해외 기업에 근무 중인 한국인들의 경험담을 스타트업이나 예비창업자들과 공유하는 ‘실리콘밸리의 한국인’과 ‘중국의 한국인’은 3년 동안 5번 개최됐다. 미미박스 하형석대표, 눔 정세주대표 등 해외에서 활약중인 39명의 연사가 자신의 경험을 1,156명의 참석자와 공유했다. 핀테크, VR(가상현실), 오토테크, 기업가정신 등 분야별 미니 컨퍼런스는 37회 개최되었고 3,542명이 참석했다. 또한, 매년 10월 스타트업 생태계의 주요 통계를 담은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를 오픈서베이와 공동으로 조사해 발표해왔다.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을 소개하고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한 ‘테헤란로 커피클럽’과 ‘테헤란로 펀딩클럽’, ‘테헤란로 런치클럽’은 현재까지 134회 개최되었으며 약 6,500명이 참석해 스타트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네트워크를 쌓았다. 스타트업과 기자들을 서로 소개하는 ‘스타트업 프레스데이’는 작년 4월부터 분기별로 한 번씩 개최되어 45명의 기자와 112팀의 스타트업이 만났다.

한국 스타트업이 해외로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도 이어졌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재팬부트캠프’는 프로그램스(왓챠), 하이퍼커넥트(아자르 Azar), 팀블라인드 등 한국 스타트업 39개 팀을 라인, 야후재팬, KDDI, 라쿠텐 등 현지 주요IT기업과 약 650명의 일본 현지의 투자자, IT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이 외에도 아시아비트, 테크크런치 서울 밋업, 비엔나 파이오니어페스티벌 등 유수 해외 컨퍼런스 후원을 통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독려해왔다.

개소 3주년을 맞이한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16일 목요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엔스페이스에서 ‘개소 3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운영사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가치는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를 맞이할 국가경제의 새로운 축이 될 것”이라며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지난 3년간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가치를 알려온 것 처럼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은 “좋은 스타트업이 많이 나오고 쭉쭉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좋은 벤처캐피탈이 많아져야 하며 대기업과 대학, 정부 등이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교류해야 한다”며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앞으로도 계속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로 연결해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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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동석 소프트뱅크벤처스 부사장,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 사진 = 플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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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얼라이언스 개소 3주년 성과 / 사진 = 플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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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손 요한(russia@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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