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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32억 4,800만 위안으로 동기대비 54% 급증했다. 순이익은 171억 5,700만 위안으로 38%가 늘었다. 핵심 사업인 전자상거래의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해 465억 7,600만 위안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85% 이상을 차지했다.
4분기 중국 유통 플랫폼의 월 모바일 액티브 유저는 4억 9,300만 명으로 지난 분기보다 4,300만명 증가했다. 모바일을 적극 활용하는 사용자의 증가는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모바일 퍼스트 기업에게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2017년도 예상 매출의 증가율을 기존 48%에서 53%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 유통 플랫폼은 모바일을 통한 수익이 324억 51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나 급증했다. 모바일을 통한 중국 유통 플랫폼의 수익은 전체 수익의 80%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알리바바그룹 장용 대표는 실적발표 자리에서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 중국 소비자의 힘을 충분히 보여줬고, 알리바바는 자체 시스템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을 보여줬다”라며, “알리바바는 신유통(新零售)시대를 이끌고 있으며, 향후 빅데이터와 창의적인 신기술을 이용해 5억 명에 달하는 모바일 액티브 유저에게 완벽한 온오프라인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글: 이주현(chloe@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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