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회담 의제 조율 '불발'‥이재명·조국 회동
◀ 앵커 ▶ 영수회담을 위한 2차 실무 회동은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본회담 일자도 잡지 못하고 끝났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어제 저녁 총선 이후 처음으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만찬 회동을 했습니다. ◀ 리포트 ▶ 이틀 만에 다시 열린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장의 2차 회동은 40분 만에 끝났습니다. 의제가 조율되지 않아 본 회담 날짜는 물론, 추가 실무 회동 날짜도 정하지 못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 없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자며 빠른 시일 내 회담 개최를 거듭 제안한 반면, 민주당은 앞서 제시한 의제들에 대해 대통령실이 검토 의견을 주지 않았다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양 측의 신경전이 가열되는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어제 저녁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총선 이후 첫 만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앞으로 정국 상황에 대해서도 서로 교감할 것이 좀 있어서 같이 한번 대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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