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저녁 서울시 강동구에서 대형 땅 꺼짐, 이른바 '싱크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현장에 추락했던 오토바이 운전자는 결국 숨진 채 발견됐는데, 당시 도로 아래에서는 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조유송 기자입니다.
【기자】
달리던 SUV 차량 아래 도로가 갑자기 무너져 내립니다.
땅 꺼짐 사고가 난 건 어제 저녁 6시 반쯤.
싱크홀 중심선을 기점으로 5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건데, 깊이는 약 20m에 달합니다.
사고 현장에는 6천 톤 넘는 토사와 2천 톤가량 물이 섞여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김창섭 / 강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물과 토사가 섞여서 내려가는 와중에 공사와 관련된 중장비들이 엉켜 있었고, 그것을 펌프로 계속 밤샘 배수함에 따라서….]
사고 원인으로 상수도관 파열로 인한 누수가 지목됩니다.
【스탠딩】
사고 현장입니다. 당초 싱크홀 크기는 4개 차로 규모였지만, 지금은 5개까지 넓어졌습니다.
주민들은 지하철 연장 공사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며 불안을 호소합니다.
사고 전조증상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오는 상황.
사고 당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5명은 누수 현상을 보고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시는 공사를 중단했고, 관계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영상취재: 홍웅택 / 영상편집: 조민정>
[조유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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