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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토)

토마토시스템, 인천국제공항공사 차세대 통합정보연계시스템 구축사업에 '엑스빌더6'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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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IT서비스 솔루션 기업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차세대 통합정보연계시스템 구축' 사업에 자사의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를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152개 시스템을 통합하고 데이터 연계를 강화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실시간 데이터 처리 및 공유를 지원하는 통합 연계 허브 구축이 핵심 목표다. 이를 통해 공항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의사결정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의 주사업자인 아시아나IDT는 UI 개발에 '엑스빌더6'를 적용해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하고,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직관적인 설계와 쉬운 사용성을 기반으로 공항 운영 시스템 접근성을 높이고 복잡한 업무 과정을 간소화해,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엑스빌더6'는 급변하는 IT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통합 개발 솔루션으로, 풀 위지윅(WYSIWYG) 기반의 UI 설계 및 웹 표준 준수를 통해 개발 속도를 극대화하고 유지보수성을 용이하게 한다. 효율적 운영과 확장이 필요한 대규모 시스템 구축에 최적화돼,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의 스마트 공항 구현을 지원하며, 글로벌 수준 공항 운영 효율화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스마트 공항이라는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토마토시스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수와 함께 스마트 공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은 인천국제공항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세계적 메가허브 공항으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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