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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문화재단, 꿈의 극단 사업 선정…"국비 4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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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극단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서구문화재단은 앞서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 거점기관에도 선정됐다. 재단은 이번 겹경사가 서구의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꿈의 극단 사업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연극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에서 문화예술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아이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재단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부터 5년간 국비 최대 4억원을 지원받아 꿈의 극단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의 문화적 성장과 자립을 위한 연극 기본 교육, 정기 공연, 전문 예술가와의 협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서구문화회관을 거점으로 연극 교육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학교, 청소년기관과 협력해 많은 학생이 꿈의 극단에 참가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꿈의 오케스트라에 이어 꿈의 극단까지 선정되면서 서구가 예술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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