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120회 운행, 4700여명 서비스 이용
[의성=뉴시스] 의성군 '찾아가는 마음안심서비스'. 2025.03.17. (사진=의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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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주민 정신건강 증진 및 재난 대응 인력의 심리 회복을 위한 마음안심버스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 정신건강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해 사례관리와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보건소는 2022년 4월 단촌면 방하리를 시작으로 심박의 변이도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측정, 우울·불안 등 자신의 심리상태를 알 수 있는 정신건강 선별검사, 심층 상담 심리지원 필요 서비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정신건강 캠페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는 마음안심버스를 총 120회 운행했다.
이 같은 운영은 2023년과 비교해 11%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이동형 스트레스 측정기 도입으로 심박의 변이도 측정은 물론 뇌파 및 맥파의 생체신호까지 측정할 수 있다.
장소 제한 없이 심층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자살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이 많은 사업체와 관공서를 방문해 단계별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음안심버스는 관공서, 학교, 복지관, 기관·단체(20~30명) 등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가 주민들에게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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