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무소불위 입법독재에도 30% 박스권 갇혀"
"민주 전체주의화 흐름, 중도층 지지 확산 도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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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부산 동래구 국민의힘 후보가 된 서지영 전 중앙당 총무국장이 13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동래구를 미래형 과학교육 특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3.14. dhwo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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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은 30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정권교체론이 우세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의 망상적 현실 인식에 실소를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김 최고위원은 중도층의 민심이 민주당을 지지하며, 이것이 이재명으로의 정권교체 흐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한다"며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는 낭만적인 기도라도 한 것이냐. 아니면 설 연휴 동안 안드로메다라도 다녀온 것이냐"고 물었다.
이어 "지금 어느 여론조사가 민주당의 일방적 우세를 보이고 있냐. 어떤 여론조사가 '이재명으로 정권교체'를 보인다고 분석하는 것이냐"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며칠 전까지만 해도 여론조사의 불공정성을 말하며 여론조사업체를 고발하겠다고 하지 않았냐"며 "민주당이 불공정하다고 주장하는 여론조사는 무엇이며, 민주당이 인용하는 여론조사는 도대체 무엇이냐"고 했다.
이어 "민주당에 똑같이 돌려드리겠다"며 "민주당의 '전체주의화' 흐름은 국민 '카톡 검열' 등 감시사회 만들기, 사실상 '국민 때리기'에 올인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데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로 볼 때 중도층 지지 확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은 맹종적인 이재명 방탄을 위한 검열과 여론조사 불신 등 병적인 집착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바란다"며 "또한 범죄자 이재명과 선을 긋고, 법조계를 흐리는 '우리법연구회' 등과도 확실히 절연하고 제대로 된 경쟁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설 민심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여론조사 흐름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개인지지가 큰 폭의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이재명으로 정권교체의 큰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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