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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1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앞에 모인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1.15.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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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거짓이 판치는 세상, 김정은과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 국가정체성을 내팽개친 나라가 절대 되지 않도록 어둠의 세력들과 싸우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30일 SNS(소셜미디어)에 "설 명절 현장 민심은 줄탄핵으로 국정을 마비시킨 것도 모자라 대통령 탄핵에 이어 권한대행 탄핵까지 감행하며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정을 농단하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분노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국민들이 뽑은 현직 대통령에 대한 비인간적이고 과도한 사법절차, 속전속결 '답정너'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헌법재판소의 편향성에 대하여도 크게 우려했다"며 "고금리, 고유가, 고물가로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치가 경제를 왜 발목 잡느냐는 질타의 목소리도 컸다"고 전했다.
이어 "갈 길이 참 멀다. 세계경쟁 속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패권경쟁에서 고립되지 않기 위해 무엇보다 이 순간에도 희망을 놓지 않은 채 땀 흘리고 있는 우리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며 "저부터 더 절치부심하며 정치개혁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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