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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화)

'상습 도박' 슈 "병풀 젤리스틱 만든다"…사업가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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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슈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룹 S.E.S 출신 슈가 사업가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슈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사실 채소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아시는 분들이 몇 없지만 채소에 관한 책을 번역, 출간한 적도 있어요. 아이들이 생긴 뒤로는 더더욱 건강에 신경을 쓰면서 조금이라도 좋은 것을 먹이려고 했거요. 모든 엄마들이 그렇듯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런 절 아는 지인의 소개로 한 회사를 알게 됐고 '병풀'이라는 채소를 알게 됐어요. 그리고 그 회사와 함께 병풀을 주원료로 한 건강식품의 개발 및 투자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슈는 이어 "제가 욕심을 내서 이것저것 시도해봤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세계 최초로 병풀 원액으로 만든 젤리스틱을 만들게 됐어요. 쉽고 맛있게 병풀의 영양을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입니다"라고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슈는 한 회사와 함께 병풀을 활용하고자 연구 중이다. 진지하게 자료를 읽고 병풀을 연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9000만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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