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할인부터 해외 여행 캐시백까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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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최장 9일 설 명절을 맞아 카드사가 내수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할인·캐시백 등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를 제외한 6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하나·BC·롯데)는 설 명절을 맞아 쇼핑 할인·랜덤 박스·해외 여행 할인·무이자 할부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표면적으로 내수경기 활성화 차원이지만, 명절 대목을 맞아 충성 고객을 붙잡을 목적도 있다.
이마트·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최대 50% 할인
삼성카드는 이날까지 이마트에서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 등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 삼성카드로 행사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50% 할인된 행사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250만 원의 농촌사랑 상품권을 오는 30일까지 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30일까지 홈플러스·하나로마트에서 선물세트 포함 과일, 정육, 가전용품 등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하나카드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GS THE FRESH에서 최대 50% 할인 또는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한카드는 오는 30일까지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에서 10만 원 이상 결제 시 마이신한포인트 300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쿠팡, 네이버, 컬리 등 온라인에서도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쿠팡에서 선물세트를 결제하면 최대 20%를 즉시 할인해 준다. G마켓·옥션에서 행사상품을 3만 원 이상 결제 시 5~7%를 최대 30만원까지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컬리에서 진행하는 상시 할인행사에서 뷰티, 가구, 가전제품 등을 최대 20%(최대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족 잡아라…리조트 할인부터 무이자할부, 캐시백까지
여행족을 겨냥한 이벤트도 있다.
하나카드는 △모나 용평 △하이원 리조트 △웰리힐리파크 등 전국 7대 스키장 리프트·렌탈 최대 50% 현장 할인, △인터파크 투어 패키지여행 상품 30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6% 쿠폰 할인 △마이리얼트립 10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즉시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삼성카드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대형마트, 온라인 이용 고객은 최대 3개월까지, 백화점, 보험, 병원 이용 고객은 최대 5개월까지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국민카드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전용몰 'KB온누리쇼핑'에서 다음 달 10일까지 '설날은 KB온누리로 준비하설'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15% 할인 충전에,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관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5% 할인 전통시장관 쿠폰은 최소 주문 금액 제한 없이 사용 가할 수 있으며, 최대 할인 금액은 10만 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고객들의 소비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o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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