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금토 공공주택 조감도.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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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수도권에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 본청약에 실수요자들이 몰렸다. 사전청약 접수율이 80% 웃돈 가운데 일반청약 접수에도 모집인원의 20배 가량이 접수하며 높은 접수율을 기록해 흥행에 성공했다.
16일 LH청약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본청약 접수를 마감한 성남금토와 의왕청계의 공공분양 희망타운에 실수요자들의 수요가 집중됐다.
먼저 경기 성남시 금토지구 A-4블록 일원에 공급하는 '성남금토 A-4'는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366가구 모집에 무려 6992명이 접수했다. 모집 가구의 19배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며 접수율은 2081%를 기록했다.
성남금토 A-4는 지상 최고 20층, 14개 동, 전용면적 55㎡로 총 1150가구 중 766가구를 분양했다. 이 중 사전청약 배정물량 488가구 중 430가구가 접수해 나머지인 366가구를 일반공급으로 모집했다. 사전청약 접수율도 88.1%를 기록해 높은 접수율을 나타냈다.
같은날 일반청약 접수를 마친 '의왕청계2 A1' 1순위 접수에도 실수요자가 몰렸다. 152가구 모집에 무려 3098명이 접수했다. 2038.2%에 달하는 접수율이다. 앞서 사전청약에서 사전청약 배정물량 210가구에도 168가구가 접수하며 80.0% 접수율을 기록했다. 성남금토와 마찬가지로 접수율이 80%를 넘겼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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