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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대통령이 누군지 알지? 역대급 꼰대 중에 왕꼰대!”
지금 공연 중인 뮤지컬 ‘틱틱붐’에는 이런 대사가 나오죠. 한국의 현실과 맞물려 더욱 인상적인 대목인데요, 데드풀, 스파이더맨, 아바타 등 영화 번역으로 이름난 황석희 씨가 이 뮤지컬 번역을 맡았습니다.
오늘 커튼콜에서는 황석희 씨와 함께 뮤지컬의 매력과 번역 이야기 들어봅니다. 그는 서른 즈음 젊은 예술가의 삶을 그려낸 ‘틱틱붐’에 애정과 공감을 느꼈다고 하죠. 그 역시 밴드 활동을 했었고 기약 없는 미래에 불안한 시절이 있었으니까요.
틱틱붐 번역과 제작 비하인드, 작품의 메시지. 영화와 뮤지컬 번역 차이, 밴드 출신 번역가의 장점 등등 흥미로운 내용 놓치지 마세요. 뮤지컬 ‘틱틱붐’의 주요 곡도 함께 감상합니다.
♬ 틱틱붐 ‘30/90’
♬ 틱틱붐 ‘Therapy’
♬ 틱틱붐 ‘Come to your senses’
♬ 틱틱붐 ‘Louder than Words’ (제공 신시컴퍼니)
진행: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병희 아나운서 l 출연: 번역가 황석희 ㅣ편집 : 김은혜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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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문화전문기자 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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