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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설 연휴를 맞아 흥행에 도전한 한국 영화 3편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할 수 없는 비밀'이 30일 오후 5시 8분 예매율 21.7%를 기록하며 실시간 사전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오후 6시까지 22.4%로 1위를 유지 중이다. 예매 관객수는 4만8461명이다. 2위 '검은 수녀들'은 20.2% 4만3763명, 3위 '히트맨2'는 19.9%, 4만3051명이다. 차이가 크지 않아 계속해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설 연휴를 앞두고 '히트맨2' '검은 수녀들' '말할 수 없는 비밀' 한국 영화 3편이 차례로 개봉하며 흥행 대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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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이른 22일 개봉한 '히트맨2'가 먼저 기선을 잡았다. 관객 평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지만, 가족 단위로 가볍게 보기 좋다는 장점이 통한 듯하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을 그린다. 최원섭 감독이 연출했으며,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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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녀들'은 개봉일 약 16만 명을 동원하며 1위로 출발했지만 27일부터 2위로 밀려났다. 누적 관객수는 104만2,565명. 개봉 전 많은 화제를 모았으나 완성도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는 이들이 많다.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권혁재 감독이 연출했으며,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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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없는 비밀'은 지난 27일 개봉일 5만2,6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3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28일 9만4,358명, 29일 13만5,005명이 관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과연 설 연휴 마지막 날 웃는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
사진=MHN스포츠 DB, 바이포엠스튜디오, NEW,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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