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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첫 콘서트 실황 영화 '성탄총동원' TV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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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진 기자]

정동원, 첫 콘서트 실황 영화 ‘성탄총동원’ TV 최초 공개 / 사진제공=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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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강민진 기자) 가수 정동원의 첫 콘서트 실황 영화가 설 연휴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채웠다.

지난 29일 ENA에서 '정동원 스페셜 콘서트: 성탄총동원'이 특별 편성됐다. 이번 방송은 지난해 12월 개봉한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를 TV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영화는 3년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음학회', '성탄총동원' 등 연말 콘서트의 주요 무대를 중심으로 정동원의 성장과 팬들과 함께한 순간들을 담아냈다.

'뱃놀이', '물망초', '여백', '독백', '영원' 등 대표곡은 물론, 뮤지컬 넘버 '나는 나는 음악'까지 다채로운 선곡으로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댄스와 악기 연주를 더해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 무대뿐만 아니라 무대 뒤에서의 이야기와 준비 과정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정동원은 인터뷰를 통해 "항상 콘서트 영상을 남기고 싶었다. 팬들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이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팬들이 자랑스러워할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또한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 등이 인터뷰에 참여해 정동원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성장 과정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정동원, 첫 콘서트 실황 영화 ‘성탄총동원’ TV 최초 공개 / 사진제공=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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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개봉한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개봉 9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콘서트 실황 영화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정동원은 오는 3월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또한 3월 28일 서울을 시작으로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문화뉴스 / 강민진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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