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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영상] 한준호 “주말 페북 프로필 바꾼 최상목, 대통령 놀이 할 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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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가 전날에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변경한 것을 지적하고 있다. 문화방송(MBC)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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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6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으로 정국이 초긴장인 상태였던 주말에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바꾸며 한가롭게 대통령 놀이를 했다고 비판했다.



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남동에는 전운이 감돌고 있는데 최 대행은 정말 한가롭게 주말을 보냈다”며 “내란이 지속되고 불확실성으로 나라 경제는 박살 나는데 최 대행은 어제 오후 페이스북 프로필을 바꾸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 최고위원은 최 대행이 바꾼 프로필 사진을 보여주며 “어처구니 없게도 1월5일 오후4시6분 프로필 사진을 변경했다. (또) 두 시간 정도 지난 오후 6시26분에 자신이 한가운데 앉아서 회의를 주재하는 사진으로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그는 “에스엔에스(SNS) 프로필에 대통령 권한대행 이력을 추가해서 눈총을 받은 게 불과 나흘 전인데, 대통령 놀이를 하고 있다는 소리를 그렇게 듣고도 에스엔에스를 하고 싶으냐”고 했다.



한 최고위원은 “지금 국민이 최 대행에게 명한 일은 경호처를 지휘해서 (수사기관이) 윤석열 체포영장을 집행할 수 있게 하라는 것이지 이런 에스엔에스 활동이 아니”라고 말했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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