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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더 한장] 조용한 대한민국의 밤, 새해엔 시끌벅적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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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지난 12월 2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의 화려한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공개되고 있다. DDP의 222m 외벽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은 지난 12월 31일까지 ‘5 Cheers! 희망의 응원 릴레이’를 주제로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5팀의 개성있는 작품을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였다. /남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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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떠올랐다.

지난해 초부터 야당 대표 피습,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무안 제주항공 참사 등 정말 말 그대로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2024년의 해가 저물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끼지도 못한 채 시간이 훌쩍 지난 느낌이다.

한편 1년간 준비했던 지자체와 기업들의 겨울 축제는 조용하게, 소문나지 않게 그렇게 지나갔다.

하지만 광화문, 청계천, 서울광장 등 서울 곳곳을 거닐다 보면 아름다운 미디어파사드와 조명, 영상 등이 어우러진 ‘서울윈터페스타’가 눈을 사로잡는다. 이미 막을 내린 곳도 있고, 아직 열리고 있는 곳도 있지만 아름다운 축제의 마지막을 독자 여러분들께 소개해보고자 한다.

아울러 지난해의 쌓여 있던 아쉬움과 묵은 아픔과 슬픔은 털어버리고, 새해 새로운 마음과 각오를 다지며 다시 일어서기를 바라본다.

“힘내라,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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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빛초롱축제가 열리고 있는 지난 12월 15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조형물을 구경하고 있다. /남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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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6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이 해운대 빛 축제를 관람하고 있다. '새로운 물결, 눈부신 파도'를 주제로 한 올해 해운대 빛 축제는 미디어파사드, 에어벌룬 눈빛놀이터, 그네 포토존, 불꽃 드론쇼 등 다양한 볼거리로 내년 2월 2일까지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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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1일 오후 강원 화천군 화천읍 거리에서 선등거리 점등행사가 열려 산천어 모양의 등이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산천어축제는 오는 11일 개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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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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