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종합 부문 및 재정 건전성 부문’에서 최고등급 획득
2023년도 실적 대상… 지방세 징수율 제고 ·적극적 외부재원 확보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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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종합 부문’과 ‘재정 건전성’ 부문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재정분석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전년도(2023년)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재정 건전성 · 효율성 · 계획성 3개 분야, 14개 재정지표를 분석해 자치단체별로 등급이 결정됐다.
동대문구는 14개 재정지표를 통해 지방재정 운영의 종합적 측면을 평가한 ‘종합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종합 부문 가 등급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 상위 2개 자치구에만 부여됐다.
또 ▲지방세 징수율 제고 ▲적극적 외부재원 확보를 통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재정 건정성’ 부문에서도 최고등급을 부여받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는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구의 세입 확충과 세출 절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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