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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서산 서해호 실종 선원 2명 추가 발견…남은 1명 수색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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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상태로 발견

지난해 12월 30일 충남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서해호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원 2명이 1일 추가로 발견됐다.
아시아경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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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은 이날 오전 10시 4분께 전복 선박 선미 부근에서 심정지 상태의 실종자 2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승선원 7명 중 6명(구조 2명, 심정지 발견 4명)이 구조 및 발견됐으며, 남은 1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남은 승선원 1명을 찾기 위해 수중 및 해상, 항공 수색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며 "육군 32사단도 해안기동타격대 5개 팀 등 170여명의 병력과 열영상장비(TOD) 및 드론 등을 투입해 해상 및 해안선 일대 수색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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