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의 주제는 ‘척추질환, 증상에 따라 적절한 방식으로 치료 필요’이며 주민과 환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허리디스크는 척추체 사이에 존재하는 수분을 함유한 판 모양의 연성 물질 디스크의 내부 수분이 감소하고 외벽의 균열이 생겨 내부 수핵이 돌출되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하고 염증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증상은 허리에 뻐근하고 쑤시는 통증과 묵직한 느낌이 나타난다.
또 목디스크는 목의 척추 디스크가 만성적인 외력이나 갑작스러운 충격에 의해 손상되면서 디스크의 일부가 돌출돼 신경을 압박하고 이로 인해 목이나 팔에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증상은 목이 뻐근하게 아프다가 나아지기를 반복하다가 팔이 땅기고 저리며 손가락까지 저리게 된다.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 같은 척추질환은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 돼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받고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척추센터 김환수 척추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에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를 다룰 예정이며 초기증상부터 치료과정, 질환 예방법, 시술 및 수술 후 통증관리, 치료법에 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부민병원 최창화 병원장은 “매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건강교실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부민건강교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