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창업한 펄스애드는 창업 첫해부터 누적 30억원 이상의 자본을 유치하며 빠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PreA 라운드 이전에도 스파크랩, CJ ENM, 팁스(TIPS)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으며 스타트업 생태계 내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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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스애드는 설립 초기부터 글로벌 리테일 시장을 겨냥해 높은 광고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전략을 펼치는 데 집중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법인 설립 한 달 만에 아마존과 AdTech 분야 기술 파트너십(Verified Partner)을 체결했다. 이후 아마존 내 광고를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연 매출 720억원을 기록한 ‘위시컴퍼니’ 등 다수의 K뷰티 브랜드 성공 사례가 창출될 수 있도록 광고 솔루션을 서비스 중이다.
윤거성 펄스애드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데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아마존 광고 솔루션을 시작으로 틱톡, 월마트 등 다양한 글로벌 리테일 채널로 확장해,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가 더욱 효과적으로 광고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펄스애드는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총괄 출신인 윤 대표를 포함해 구글, 쿠팡, 라인,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등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팀원들이 모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PreA라운드를 기반으로 우수 인재를 지속해서 영입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해 글로벌 애드테크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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