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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시중은행이 예ㆍ적금 금리를 또 낮췄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날부터 거치식예금 5종과 적립식예금 8종의 수신상품 기본금리를 계약기간별로 0.05~0.20%포인트(p) 인하했다.
국민수퍼정기예금(고정금리형)은 만기이자지급식이 1.65~2.60%에서 1.65~2.40%로 내렸으며, 월이자지급식은 2.00~2.50%에서 2.00~2.30%로 인하했다. KB 영유스(Young Youth)증여예금은 2.45%에서 2.25%로,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예금은 2.90%에서 2.70%로 낮췄다.
1.90~2.00%였던 KB국민첫재테크예금은 1.70~1.80%로, KB스타(Star) 정기예금은 1.80~2.60%에서 1.80~2.40%로 하향 조정했다. 적립식예금의 경우 KB맑은하늘적금은 2.55~3.05%에서 2.45~2.85%로 인하했다. KB내맘대로적금은 정액적립식과 자유적립식은 각각 2.35~3.15, 2.30~3.10~에서 2.30~2.95%, 2.25~2.90%로 떨어뜨렸다.
KB국민ONE적금(자유적립식)은 2.25%에서 2.05%로, KB국민행복적금은 3.50%에서 3.40%로,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적금은 2.60%에서 2.40%, 직장인우대적금은 2.85~3.55%에서 2.75~3.35%로 내려갔다.
이달 23일 예·적 금리를 0.05~0.25%p 내린 바 있는 신한은행은 다음달 18일부터 우대금리를 0.05~0.25%p 인하한다.
신한슈퍼쏠(SOL)통장의 경우 신한금융그룹 내 카드, 투자증권, 라이프 중 한곳과 추 가로 거래를 할 경우 1.90%p, 두 곳 이상과 거래를 할 경우 2.40%p 우대금리가 적용됐으나 이를 1.40%p, 1.90%p씩 하향했다.
땡겨요페이통장도 땡겨요페이에 해당 예금계좌를 등록해 월 1회 이상 주문 결제하거나 땡겨요 페이에 신한카드를 등록해서 월 1회 이상 사용할 경우 2.90%p의 우대금리가 적용됐으나, 2.40%p로 줄였다. 군인행복통장은 정기급여나 군인연금을 해당 계좌로 받거나 신한 국방복지카드의 결제계좌로 등록할 경우 2.90%p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던 것이 연 2.40%로 변경됐다.
앞서 농협은행은 이달 27일부터 적립식예금(적금) 상품들의 금리를 0.05∼0.20%p 인하했다. 거치식예금(정기예금) 금리의 인하 폭은 0.05~0.20%p였으며, 청약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도 0.15∼0.20%p 낮아졌다.
우리은행도 이달 12일부터 총 32개 예·적금 상품의 기본금리나 우대금리를 0.2~0.4%p 내린 바 있다.
은행 관계자는 "기준·시장금리가 떨어진 것을 반영한 수신금리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투데이/문선영 기자 (mo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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