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어도어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국갤럽이 매해 조사하는 ‘올해를 빛낸 가수’에 그룹 뉴진스와 임영웅이 꼽혔다.
한국갤럽은 “올해 7월, 9~10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 만 13살 이상 5281명을 조사한 결과 30대 이하(13~39살)에서는 뉴진스가 25.5%의 지지를 얻어 1위, 40대 이상에서는 임영웅이 33.9%로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30대 이하가 꼽은 올해의 가수 2위는 아이유(20.6%)였다. 뒤를 이어 3위 에스파(13.3%), 4위 방탄소년단(10.7%), 5위 아이브(10.2%), 6위 데이식스(8.5%), 7위 블랙핑크(8.0%), 8위 로제(7.7%), 9위 임영웅(5.4%), 10위 이무진(3.9%)순이었다.
임영웅.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40대 이상에선 2위 이찬원(12.2%). 3위 장윤정(11.8%), 4위 영탁(10.0%), 5위 나훈아(8.1%), 6위 진성(7.8%), 7위 아이유(6.4%), 8위 송가인(5.8%), 9위 장민호(4.6%), 10위 박서진(4.2%)순으로 아이유를 제외하곤 모두 트로트 가수였다. 가수 아이유와 임영웅은 유일하게 30대 이하와 40대 이상이 뽑은 올해의 가수에 모두 포함됐다.
현재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한 뉴진스는 지난해에 이어 30대 이하에서 2년 연속 1위를, 임영웅은 40대 이상에서 5년 연속 1위를 기록해 각 분야의 ‘대세’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실시간 뉴스, ‘한겨레 텔레그램 뉴스봇’과 함께!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