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희준/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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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희준이 사카구치 켄타로의 러브콜에 감사를 표했다.
앞서 일본배우 사카구치 켄타로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인터뷰 당시 드라마 '마우스'의 애청자였다며 이희준과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바람을 내비친 바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희준은 사카구치 켄타로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났다고 알렸다.
이날 이희준은 "사카구치 켄타로의 기사를 봤다. 팔로워수도 엄청나고 인기가 대단하더라"라며 "이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내 작품을 좋게 봐주고, 같이 작업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도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했다"며 "우리끼리 언젠가는 같이 작업하자고 구두 계약을 했다"고 털어놔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이희준의 신작인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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