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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단양군, 2025년도 본예산 4천330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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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 단양군의 2025년도 살림살이 규모가 4천330억원으로 확정됐다.

군에 따르면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천15억원, 특별회계 315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47억원(1.11%) 늘어난 규모다.

군은 확정된 예산을 취약계층 보호와 신성장 동력 발굴 등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운용할 계획이다.

2025년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농업분야 기본형 공익직불제 62억원, 농업인 공익수당 23억원, 유기질비료 지원 23억원 ▷임업분야 산불감시원 운영 15억원,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13억원 ▷환경분야 노후관로 정비사업 40억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29억원, 수소충전소 설치 27억원 ▷보건분야 어르신 예방접종 2억원, 안과전문의 초빙 외래진료 2억원, 단양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센터 건축 설계 2억원 등이다.

또 ▷문화및관광분야 고수대교 분수시설 조성 54억원, 단양 디캠프 조성 33억원 ▷사회복지 분야 어르신 기초 연금 313억원, 취약계층 생계급여 78억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28억원 등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최대한 효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2025년에는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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