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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용산구, 전국 최초로 '전기차 화재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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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전국 최초로, 청사 부설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대응 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운영합니다.

우선, 전기차 화재 신속 대응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약 1억8천392만 원을 투입해 종합대책을 마련합니다.

특히 종합대책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재배치, 이동식 밀폐형 질식소화캡 및 열화상카메라 설치, 충전구역 스프링클러 증설, 인공지능(AI) 화재감지 체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합니다.

또, 내년부터 모든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구역을 대상으로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개선 작업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소방 관련 기관 합동 훈련과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시설관리공단 및 민간 소방단체 등과의 화재예방 활동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이 날로 늘고 있다"며 "앞으로, 선제적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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