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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화제작 '패스 오브 엑자일2'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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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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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핵앤슬래시 팬들의 기대를 모아온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이 출시됐다.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7일 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이다. PC 뿐만 아니라 X박스 스토어를 통한 콘솔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 작품은 앞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신작 발표회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비롯해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 글로벌 게임 축제 및 전시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는 등 기대감을 높여왔다.

또 전시회 참가를 비롯해 시네마틱 및 인게임 트레일러, 게임 내 직업 및 콘텐츠 영상 등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출시 하루 전 스팀 글로벌 매출 1위에 오르면서 이미 손을 타기 시작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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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이번에도 전작에 이어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국내 서비스를 맡았다. 한국어화 PC · 콘솔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한국 전용 서버 카카오 PC방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PC 플랫폼 뿐만 아니라 콘솔(PS5, X박스)에서도 게임 내 한국어를 지원한다. 또 한국 전용 서버를 개설해 빠르고 쾌적한 서버 환경을 제공하며 글로벌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별도 구매가 필요한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에는 PC방 무료 플레이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얼리 액세스 시점에서는 전체 12개 클래스 중 워리어 머서너리 몽크 레인저 소서리스 위치 등 6개를 선보이고, 6장의 스토리 중 3장을 개방한다. 3장 스토리 완료 시 '잔혹(Cruel)' 난도가 해금돼 한 단계 어려워진 몬스터를 공략하고 엔드게임 콘텐츠에 도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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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얼리 액세스를 기념해 플레이 시간에 따라 포인트를 획득,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참여형 오픈런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7일과 8일 이틀 간 스트리머들이 팀을 이뤄 경쟁하는 모습을 생중계하는 등 유저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8일에는 방송인 서인국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 같은 론칭 초반의 열기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전작인 '패스 오브 엑자일'과 이번 얼리 액세스에 돌입한 '패스 오브 엑자일 2' 두 작품 모두 별도의 확장팩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두 작품 내 구매 내역에 대해서는 서로 공유토록 한다는 게 회사측의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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