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농산어촌이 직면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김창길 농어촌분과위원장은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농산어촌을 위기에서 기회의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지역 특화 자원의 활용과 일자리 창출 연계 방안 등이 중요하다고 제시하며, 농산어촌 뉴빌딩 다부처 통합사업을 통한 지자체의 자율적인 발전 모델을 강조했습니다.
두 번째 발표자인 김태완 선임연구위원은 농산어촌소멸 대응을 위해 '농어촌 삶의 질 지수' 주요 결과를 토대로 농산어촌 주민의 소득 증진과 사회정책 강화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거버넌스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토론회에 앞서 농어업위와 협의회는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적인 정책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공동토론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협의회 최승준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농산어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산어촌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농어업위와 협의회는 매년 정례적으로 농산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정책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농산어촌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농산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농어업위 장태평 위원장은 "오늘날 농산어촌의 소멸 위기는 단순히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농산어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내실있게 실천하는 전방위적인 정책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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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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