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장은 김 전 장관이 지난 3일 위헌·위법한 계엄을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사실상 지휘해 무장한 군인이 유리창을 깨고 국회에 진입하도록 하는 등 헌법이 보장하는 국회의 활동을 무력화 시킨 내란 의혹의 중심인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전 장관이 "오늘(5일) 갑작스러운 면직 재가 이후 해외 도피 가능성이 높다"며, "법무부 장관에게 지금 즉시 출국금지 조치를 취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배해수]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